'갖히다', '갇히다'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오늘은 발음이 같은 두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어사전 뜻 '갇히다' 1. 사람이나 동물이 벽으로 둘러싸이거나 울타리가 있는 일정한 장소에 넣어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다. 2. 어떤 공간이나 상황에 있게 되다. '갖히다'는 올바른 맞춤법이 아닙니다. '갇히다' 예문 철장에 갇힌 새처럼 외로워 보였다. 죄를 저질러 감옥에 갇히다. 승강기에 갇혀 비상벨을 눌렀다. 어딘가에 갇혀 있던 기억이 났다. 올바른 맞춤법은 '갇히다'입니다.

'부치다'와 '붙이다'는 의미에 따라 구별해야 하는 말입니다. '붙이다'는 '붙다'에 사동의 의미를 더하는 파생 접사 '-이-'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부치다' 역시 역사적으로는 '붙이다'와 어원이 같습니다. 그렇지만 '붙이다'는 '붙다'의 의미가 살아 있고 '부치다'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붙이다' 국어사전 뜻 1.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 소포에 우표를 붙여서 보냈다 - 봉투에 우표를 붙이고 보내세요 2. 불을 일으켜 타게 하다. - 장작에 불을 붙였다. - 담배를 피우기 위해 불을 붙였다. 3. 조건, 이유, 구실 따위를 딸리게 하다. - 계약에 다양한 추가 조건을 붙이다. 4. 신체의 일부분을 어느 곳에 대다. - 방바닥이 너무 따뜻해서 등을 붙이고 누웠다. '부치다' 국어 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차피, 어짜피 2개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차피', '어짜피' 어떻게 써야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완전히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둘 중 하나는 사투리 표현으로 정확한 규범 표기로 사용해야겠죠 1. 국어 사전 뜻 '어차피'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어짜피' '어차피'의 경상북도 영일지방 사투리 '어차피'의 전라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는 된소리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음 2. '어차피' 활용 예문 어차피 늦었으니 천천히 가자 어차피 떠 나야 할 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떠나자 하기 싫은 일은 어차피 해야 되면 먼저 하는 게 좋다 어차피 그럴 사람이었는데 신경 쓰지 말자 이 일은 어차피 오늘 다 못 끝낼 것 같은데 내일 하자 내가 말 안 해도 어차피 ..

'엔간히', '엥간히' 어쩌다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메신저 등 막상 텍스트로 사용할 때는 헷갈리는 표현이죠 어떤 단어가 맞는지 구분이 되시나요? 1. 사전 뜻 엔간히 대중으로 보아 정도가 표준에 꽤 가깝게. 엥간히 "적당히"를 뜻하는 충청도 사투리 2. 엔간히 예문 한 시간이나 늦으면 어떻게 늦어도 엔간히 늦어야지 술 좀 엔간히 마셔 취해서 걸음도 제대로 못 걸을 정도로 마시지 말고 거짓말도 엔간히 해야지 믿을 수가 없다 진짜 출근 시간대 지하철이 엔간히 붐벼 발 디딜 틈도 없다 올바른 맞춤법은 엔간히 O

영어는 문장을 통채로? 통째로? 외워야 한다 여기서 통채, 통째는 어떤 단어가 맞을까요?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국어사전 뜻 '통채' '통째'의 경상북도 영일지방 사투리 '통째' [명사] 나누지 아니한 덩어리 전부 2. '통째' 활용 문안 불판에 고기를 통째로 올려서 익혔다. 닭을 통째로 넣어 삼계탕을 만들었다. 통째로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세요 강한 바람에 나무가 통째로 뽑혔다. 건조한 날에 불이나서 산이 통째로 불에 탓다. 올바른 맞춤법은 통째로 입니다.

문장에 띄워쓰기, 띠어쓰기, 띄어쓰기도 헷갈리는데 막상 쓰려고 보면 단어조차 헷갈리는 맞춤법 정확한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띠어쓰기' 1. 국어사전 뜻 '띠다' [동사]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물건을 몸에 지니다.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빛깔이나 색채 따위를 가지다. 감정이나 기운 따위를 나타내다. 어떤 성질을 가지다. 2. '띠다' 활용 예문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허리에 띠를 띠다. 중대한 임무를 띠다. 추천서를 띠고 회사를 찾아가라. 성년의 날 붉은빛을 띤 장미를 선물 받았다. 보수적을 성격을 띠다. '띄어쓰기' 1. 국어사전 뜻 '띄어쓰기' [명사] 글을 쓸 때, 어문 규범에 따라 어떤 말을 앞말과 띄어 쓰는 일. 2. 띄어쓰기 활용 예문 한글 띄어쓰기 가르칠 만한 교제가 있을까..

동물에 왕국, 동물의 왕국, 그녀에 선물, 그의 선물, 시간에 흐름, 공간에 구성 도대체 뭐가 맞는 걸까요 에, 의 이거 틀리면 진짜 없어 보이니까 상황별 에와 의를 쓸 때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 1. 국어사전 뜻 시간과, 장소, 진행 방향 또는 처소 등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그럼 '조사'란 무엇일까요? 조사는 주로 체언에 붙어 뒤에 오는 다른 단어에 대하여 가지는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 입니다. 2. '에' 활용 예문 오늘 우리 몇시에 볼 거야? 서류는 노트북 위에 있습니다. 옷에 먼지가 묻다. 나는 아침에 운동을 한다. 바람에 꽃이 지다. 나는 그의 의견에 찬성한다. 몸에 좋은 보약 '의' 1. 국어사전 뜻 조사 앞 체언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

'궂이', '구지', '굳이'라는 단어는 무언가를 꼭 해야 될까 싶을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ㄷ', 'ㅅ', 'ㅈ', 'ㅊ' 등에 받침이 들어가면 들을 때는 구분이 힘들어 막상 적으려 하면 이게 맞나 싶은 단어가 있죠 '구지' [명사] 1. 땅의 가장 낮은 곳. 2. 적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을 만큼 깊숙이 팬 땅. 3. 손자병법에서 싸우기에 이롭고 불리한 데에 따라 구별한 아홉 가지 땅. '궂이' 사전에 없는 표현. '굳이' [부사] 1.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2. 고집을 부려 구태여 - 굳이 할 필요가 있겠어? - 이걸 굳이 해야겠어? - 굳이 거길 가겠다고? - 굳이 술자리를 또 가졌구나 - 집에 있는데 굳이 또 이걸 사야 돼? - 너에 의견이 그렇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을게 - 날씨도 안 좋은..

낳다, 낫다, 낮다 상황과 상관없이 그냥 발음만 들어서는 너무나도 똑같은 단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받침으로 사용해야 올바른지 뜻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국어사전 뜻 '낳다' [동사]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낫다' [형용사]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낮다' [형용사] 1) 아래에서 위까지의 높이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2) 높낮이로 잴 수 있는 수치나 정도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3) 품위, 능력, 품질 따위가 바라는 기준보다 못하거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2...

'역할', '역활' 단어는 아마 어른보다 아이들이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요 엄마 역할/역활 아빠 역할/역활 기타 -역할/역활해줘 등 아이와 함께 놀아줄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죠 물론 어른들도 사용하지만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역할 VS '역활' '역할' [명사] 국어사전 뜻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2.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역활' '표준어는 역할'입니다. '역할' 예문 과제를 위해 조원들에게 각자 역할을 분배해 줬다. 이번 역할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배역이다. 우리 몸에 세포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장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역할 놀이를 매일 하고 있어요 육아에서 엄마의 역할과 아빠의 역할은 어..